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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복지 천연염색(19회)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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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복지팀
    • 조회 599
    • 입력 2022-08-19 12:06
    • 댓글 0

    본문

    ○ 일시: 2022. 8. 18.(목) 14:00~15:00

    ○ 장소: 성요셉 문화고등학교 내 산애들애 천연염색 공방

    ○ 쪽염료를 이용하여 두건 스카프에 문양 넣고 염색하기

    손목이나 목에 착용하여 차가운 바람을 막고 따뜻하게 보온을 유지하거나 가방, 핸드백 줄에 묶어 악세사리로 사용을 하기 위해 스카프를 염색해 보았습니다.

    스카프를 작업대 위에 펼치고 어떻게 문양을 넣을 것인지 생각하면서 고무밴드를 이용하여 스카프에 매듭을 지어 묶어줍니다. 

    묶어준 스카프는 염색이 잘 되도록 전처리(맑은 물에 적셔주기)를 해 준 다음 빨랫줄에 건조를 시킵니다.

    건조시킨 스카프를 빨랫줄에서 내려 쪽염료가 담긴 통에 떨어지지 않게 양쪽 가장자리를 잡고 염료에 넣어 염색이 될 수 있게 가만히 기다립니다.

    염료 안에서 스카프를 꽉 짜주고 바람치기(흔들기)를 한 후에 빨랫줄에 건조를 시킵니다.

    염료가 스카프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빨랫줄에서 내려 다시 한번 재 염색을 해 줍니다.

    재염색한 스카프는 다시 빨랫줄에 널어 건조시킨 후 절단가위를 사용하여 묶어둔 고무밴드를 풀어줍니다.

    스카프에 원하는 문양이 나왔는지 확인을 한 후 잿물빼기(들깨 대)를 통해 검은 물이 나오지 않게 맑은 물에 헹궈줍니다.

    잿물을 뺀 스카프는 20분 정도 식초물(식초 한 큰술을 물에 넣어 섞은 것)에 담그고 나서 건조를 시켜 다리미질 후 열이 완전히 식으면 사용합니다.


    * 잿물: 양잿물이라고도 하며 나무를 불에 태워 태운 재에 물을 부어 걸러서 얻어지는 물을 말한다. 주성분은 탄산칼슘으로 알칼리성을 띄며 세탁에 효과가 있다. 조선 말 개항 이후에 가성소다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잿물 대신 세탁에 씌어졌고 서양에서는 양잿물이라고 불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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